메이플 시럽 효능

메이플 시럽 효능

 

메이플 시럽은 미국이나 캐나다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만든 시럽으로 설탕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높다고 알려진 인기있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한 번쯤은 고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메이플 시럽이 건강에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플 시럽이란?

 

메이플 시럽은 설탕단풍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지며 미국 또는 캐나다를 포함하는 북아메리카에서 수백년 동안 설탕을 대신해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또한 세계 공급의 80% 이상이 캐나다 동부 퀘백 주에서 생산이 됩니다.

 

 

메이플 시럽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단풍나무에 구멍을 내어 그 수액을 용기에 담으며, 그 수액을 삶아서 수액이 끈적끈적할 때 졸이며 이 과정에서 불순물들을 제거하면 단맛의 메이플 시럽이 만들어집니다. 메이플 시럽은 보통 미국에서 색상에 따라서 A 등급 또는 B 등급으로 분류되며, A 등급은 밝은 색이며, 그 색이 어두울수록 B 등급으로 정해집니다.

 

메이플 시럽의 영양성분

 

메이플 시럽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지만 주 성분은 당분입니다. 설탕보다는 건강하게도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메이플 시럽 80ml에 아래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 : RDI의 7 %

칼륨 : RDI의 6 %

철 : RDI의 7 %

아연 : RDI의 28 %

망간 : RDI의 165 %

 

메이플 시럽을 섭취하게 되면 망간과 아연은 권장섭취량(RDI)을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80ml 중 60ml이 당성분이기 때문에 메이플 시럽의 2/3정도가 설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므로 메이플 시럽 역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및 심장 질환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메이플 시럽은 혈당 지수(GI)가 약 54입니다. 설탕이 약 65 GI인 것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면 메이플 시럽보다 야채나 과일 먹는 것이 더 옳은 선택일 것입니다.

 

 

각종 항산화 물질

 

우리는 삶을 영위하는 순간까지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을 체내에서 만들어냅니다. 활성산소는 노화와 각종 질병을 야기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며, 우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합니다. 메이플 시럽의 경우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항산화 물질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성분 비율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메이플 시럽은 사실 채소, 과일보다는 건강한 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설탕을 먹는 것보다는 메이플 시럽이 더 건강하며 맛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메이플 시럽이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정도로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숙면을 취하는 방법

임신했을때 피해야 할 음식에는 어떤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