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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제염 vs 히말라야소금 vs 코셔 vs 셀틱
    생활정보/음식 2018. 10.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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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 소금 vs. 히말라야 핑크 소금 vs. 코셔 소금 vs. 셀틱 소금

     

    소금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정도로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소금 없이는 대부분의 요리가 맛이 없을 정도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소금 맛이 일관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요리를 먹더라도 어떤 소금을 쓰냐에 따라 음식의 풍미를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금은 우리들이 가장 흔히 섭취하는 정제소금(Table salt), 히말라야 핑크 소금, 미국에서 인기 많은 코셔 소금, 해수염(꽃소금), 프랑스인이 먹는 셀틱 소금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소금은 맛과 질감에서뿐만 아니라 미네랄, 나트륨 함량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소금이란?

     

    소금은 나트룸(Na) 염소(Cl) 가지 원소로 만들어진 미네랄 결정체입니다. 소금의 나트륨과 염소 성분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원소이며 뇌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의 소금들은 소금광산이나 해수를 증발시켜 수확합니다. 사실 소금의 용도는 다양합니다. 중에서도 우리는 맛을 내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음식의 부패를 막기 위해서 방부제로써도 소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소금이 몸에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금이 혈압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연구가 부족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 마비나 뇌줄중이 줄어든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정제 소금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소금이 정제 소금입니다. 정제 소금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과정에서 불순물뿐만아니라 미네랄 성분까지 제거하게 됩니다. 또한 곱게 소금은 서로 엉켜붙어 덩어리 실리카나 실리케이트와 같은 안티케이킹제(anti-caking agents)제를 첨가하게 됩니다. 식용식염의 경우 97% 이상의 순수한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되며, 요오드 성분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금에 요오드를 첨가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요오드 결핍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미역 효능 관련 글에서 언급했던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 기능저하증, 지적 장애 기타 여러 건강 문제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을 먹고 있다면 평소에 생선, 유제품, 달걀, 해조류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있는지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해수염

     

    해수염은 해수를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으로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소금이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해수염의 대부분의 성분은 정제소금과 마찬가지로 염화나트륨이며, 정제소금보다는 칼륨, 아연 다양한 미량 무기물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수염은 해수의 농도가 짙을수록 불순물과 영양분의 함량이 같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양 오염의 수분이 심각해지다보니 미량의 납과 같은 중금속을 포함할 가능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포함하며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필요하지만 다른 염려대상이 것은 사실입니다. 해수염은 또한 어느 지역에서 만들어지냐에 따라 무기질과 맛이 달라 소금 브랜드마다 차이가 납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파키스탄에 있는 케라 소금 광산(Khewra Salt Mine) 채굴되며 케라 소금 광산은 세계에서 2번째로 소금 광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히말라야 소금은 특이하게 분홍빛이 도는데 이유는 산화철 성분 때문입니다. 또한 소량의 칼슘, , 칼륨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성분 함량은 적습니다.

     

    코셔 소금

     

    유대인 문화 풍습에서는 Kosher이란 말은 정결한 사람을 뜻하는 말로 특정 소금을 지칭합니다. 특히 유대법에서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고기에 있는 피를 모두 빼야 하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코셔 소금을 이용해 피를 뽑았다고 합니다. 코셔 소금이 일반 소금과 가장 다른 점은 플레이크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요리를 경우 손가락으로 소금을 집기 편한 형태라는 점에서 직접 음식 위에 소금을 뿌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셔 소금은 형태와 풍미는 일반소금과 다르지만 음식에 간하기 위해 국과 같은 것에 녹여 사용할 경우 일반 소금과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셔 소금에는 일반 소금과 달리 첨가물이 적게 들어갑니다. 안티케이킹제인 실리카나 요오드를 첨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셀틱 소금

     

    셀틱 소금은 프랑스에서 인기가 많은 해수염입니다. 또한 셀틱 소금의 특징은 회색 빛깔에 촉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일반 소금보다는 나트륨 함량이 적으며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소금 맛의 차이

     

    식도락가나 요리사들은 소금의 , 질감, 색상 편의성 때문에 다양한 소금을 선택합니다. 소금에 포함된 미량의 미네랄에 따라 소금의 맛과 색이 달라질 있습니다. 또한 소금의 크기에 따라서 우리는 짠맛을 느끼는 정도도 달라지며 입자가 소금의 경우 소금 향이 보다 강하며 오랫동안 혀로 맛을 느낄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간을 목적으로 소금을 음식에 녹여 먹는 경우 정제 소금이나 다른 소금과의 차이는 거의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음식 위에 소금을 직접 손으로 뿌려서 먹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입자 크기가 것이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미네랄 함유량

     

     

    표처럼 셀틱 소금은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소금에는 칼륨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셀틱 소금의 0.3% 마그네슘 함량은 RDI 맞춰 섭취하려면 소금을 100g 섭취해야만 합니다. ,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미량원소를 섭취 목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소금이 건강할까?

     

    대부분 소금에 함유된 성분 구성은 비슷하며 소량의 미네랄 성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소금에 대한 비교 연구 사례도 없으며 소금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하는 건강 보조제보다는 맛을 더하는 조미료 성격으로 보는 것이 맞을 합니다. 소금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소금이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은 사실 그렇게 단순하진 않다고 합니다. 아직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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