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폭식증 장애[마구먹기 장애]
    생활정보/질병 2019. 12. 9. 21:47
    반응형

    폭식증(BED) 증상 치료

     

    폭식 장애(BED:Binge Eating Disorder)은 학계에서도 질환으로 인정되는 섭식 장애 중 하나입니다. 전 인구의 약 2%정도가 이 폭식 장애(BED)를 경험하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당뇨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보통 섭식 장애는 음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므로 정신 장애로 인식됩니다. 섭식장애의 더 큰 문제는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상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컬럼은 폭식증(BED)의 증상, 원인 및 건강 위험과 BED 극복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식 장애란?

     

    폭식장애(BED) 환자들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단기간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습니다. 정서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 상심이 폭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식을 통해 해방감과 안정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나중에 수치심과 통제력 상실에 따른 자괴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통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은 경우가 3가지 이상이며 폭식증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 평상시보다 아주 빨리 먹는 경우

    속이 안 좋을 때까지 식사를 하는 경우

    배고프지 않아도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경우

    부끄러뭄과 수치심을 느끼며 혼자 먹는 경우

    자신의 식성에 대한 죄책감이나 혐오감을 느끼는 경우

     

    폭식 장애의 원인

     

    폭식 장애(BED)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도파민 감수성이 예민합니다. 도파민은 우리 뇌에서 기분을 좋을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입니다.

    성별 : 폭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합니다.

    체중 : 폭식증의 앓고 있는 사람의 약 50%는 비만을 가지고 있으며, 체중 문제는 폭식증의 원인이면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외모만족도 : 폭식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 신체적 외모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뇌활성도 :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은 뇌 구조에 변화가 생겨 음식에 대한 반응이 강화되고 자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라우마(정서적외상) : 학대,가족의관계, 자동차 사고와 같은 외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한심리상태 :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STD), 양극성 장애 등 여러 불안한 심리상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BED의 진단

     

    명절이나 생일 같은 경우 아주 가끔 과식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행동을 우린 폭식증이라고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폭식증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벅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이는 오랜 시간동안 자기 자신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폭식증 진단을 받으려면 최소 3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이상은 폭식이 있어야 합니다.

     

    폭식의 건강상 문제

     

    폭식증은 중요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위험을 초래하곤 합니다. 특히 폭식증(BED)를 가진 사람들은 최대 50%가 비만입니다. 그러나 꼭 체중 증가나 비만이 폭식증의 원인은 아닙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폭식증이 있는 비만인과 폭식증이 없는 비만인을 비교하니 심장병, 뇌졸중, 2형 당뇨병이나 암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또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수면 장애, 만성 통증, 천식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식능력, 임신 합병증 및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폭식증의 치료

     

    폭식증의 치료는 원인, 폭식의 심각성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리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인지행동요법, 대인관계심리요법, 변증행동요법, 체중감량요법 및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인지행동치료(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

     

    폭식을 위한 인지행동요법(CBT)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 및 식습관, 체형 및 체중과 관련된 행동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패턴의 원인 파악하여 사람마다 전략을 세워 목표설정, 모니터링, 규칙적인 식사패턴, 체중에 대한 생각, 건강 체중 관리 습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대인관계심리치료(IPT:Interpersonal psychotherapy)

     

    대인관계심리치료는 폭식이 슬픔, 관계갈등, 삶의 변화 등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합니다. 목표는 부정적인 식습관과 관련 특정 문제를 파악하고 인정함으로써 폭식 행위를 멈출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이 방법은 인지행동치료(CBT)와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중증 폭식증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변증법적 행동 치료(DBT:Dialectical behavior therapy)

     

    폭식이 일상 생활의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인지하도록 합니다. 마음 챙김과 감정 조절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폭식 행동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체중 감량 치료(Weight loss therapy)

     

    체중 감량 치료법은 체중 감량과 신체적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폭식 행동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CBTIBT만큼은 성공하지 않지만 일부 개인에게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

     

    약물 치료는 사실 다른 치료법보다 빠르며 경제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현재 약물 치료는 행동 요법만큼 폭식증을 치료하는 것은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사용 가능한 치료제는 항우울제, 토피라 메이트(topiramate)와 같은 항간질약 및 리스텍사암페타민( lisdexamfetamine) 등이 있습니다. 단기간에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여전히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이 약물 치료의 부작용은 두통, 수면 장애, 혈압 상승 및 불안 등이 있습니다.

     

    폭식을 줄이는 습관 만들기

     

    - 음식과 기분에 대한 일기를 적기 : 폭식이 계기되는 기분과 행동을 식별하기 위해 좋습니다.

    - 마음 챙기기(mindfull) : 명상법 중에 하나로 자기 통제력을 높이고 자기 수용력을 유지합니다.

    - 대화할 상대를 찾기

    -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 구성

    - 운동 하기

    - 충분한 수면 취하기

    반응형

    댓글

Magazine Health Benef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