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바나나를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

바나나 하루에 얼마나 먹는게 좋을까?

 

바나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다이어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풍부한 영양과 다양한 무기질로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과연 바나나는 하루에 얼마를 먹는 게 좋을지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양 성분 

 

중형 바나나(118g) 경우 다음과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 105kcal

탄수화물 : 27 g

섬유질 : 3 g

지방 : 0.3 g

단백질 : 1 g

비타민 C : 권장섭취량의 17 %

비타민 B6 : 권장섭취량의 22 %

칼륨 : 권장섭취량의 12 %

망간 : 권장섭취량의 16 %

마그네슘 : 권장섭취량의 8 %

 

뿐만 아니라, 바나나를 섭취하는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염증 및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항산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하루에 5가지 종류의 청과물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중 바나나를 섭취하는 건강 전반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적다.

 

바나나 칼로리의 대부분은 사실 탄수화물로 되어 있습니다. 총 칼로리의 함량에서 단백질과 지방은 약 8%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신체의 주요 부분을 구성하는 영양분이며, 면역기능 유지, 세포 재생, 근육 형성 및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한편, 지방은 우리 체내에서 에너지를 제공하며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호르몬 생산과 뇌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에는 이러한 필수 영양소가 적기 때문에 바나나만을 섭취하는 것은 영양 결핍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간식으로 섭취하더라도 피넛 버터, 호두 또는 삶은 계란과 같은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칼로리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되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체중 증가는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나나는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숙성되면서 전분성분이 설탕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바나나 섭취를 과도하게 할 경우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분을 좋게 한다

 

미 국립보건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초조함, 불안,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마그네슘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럼 과연 바나나는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에 1 ~ 3개 정도를 먹는 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는 바나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균형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